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성 바오로 가정호스피스센터

환우 방문 후기

작성자
고은주
작성일
2017-01-11 11:01
조회
366
환우가 카톡으로 남긴 카스테라와 달달한 율무차를 서둘러 사 가지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수녀님, 마리아님과 동행하였다.

그러나 환우는 배도 펴지 못한 채 옆으로 누워 복통을 호소하여
방문한 우리의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슬그머니 사온 봉지를 뒤로 밀어 놓고 환우의 고통이 언제 부터인지, 어느 부위인지, 얼마나 아픈지를
물으시며 수녀님은 환우 가까이 엄마처럼 앉으셔서 만져 주시고 , 나는 소리없이 묵주기도를 하였다.

가족의 수발을 받아도 힘든 여정인데 혼자서 감내하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
내 자식의 나이 밖에 안된 환우....
나도 그에게 엄마의 손길로 다가서고 싶다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어서도 생각이나 안타까운 심정으로
환우를 위해 묵주기도 하다가 슬며시 잠이 들었다.

오늘 아침 기도노트에 환우의 이를을 적으며
하느님의 도우심과 성모님의 전구하심에 의탁해 본다.

그림의 꽃처럼 건강이 회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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